창녕단감말랭이 미국 첫 수출

▲ 창녕군의 대표 농·특산물 창녕마늘과 단감말랭이가 미국 수출 길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창녕군의 대표 농·특산물 창녕마늘과 단감말랭이가 미국 수출 길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6일 계성면 소재 농업회사법인샘빛(대표 성명경)에서 한정우 군수,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수출업체관계자, 농가 대표 등이 모여 창녕마늘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날 창녕군 농·특산물인 마늘 14t, 단감말랭이 640㎏ 등이 함께 출하됐으며 부산항을 거쳐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깐마늘 146t을 미국으로 수출했으며, 이후 격주로 깐마늘 14t을 정기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며, 단감말랭이는 이번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추후 수출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창녕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깐마늘과 단감말랭이가 수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창녕군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특수성을 알리고 전략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 확대는 물론, 신규수출품목 발굴에 더욱 노력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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