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생활화 실천과 독서문화 저변 확대 결실

▲ 창녕중학교는 지난 4일 5, 6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동서남북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창녕중학교(교장 서동욱)는 지난 4일 5, 6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한 해 동안 학교특색과제로 다양하게 운영해왔던 책읽기 생활화 실천과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결실의 일환으로 ‘동서남북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해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흥밋거리와 놀 거리가 즐비한 사회현상과 맞물려 책읽기가 다소 소원해진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알게 해주려는 의도로 기획된 만큼 참가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고 즐거운 놀이문화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서교사, 업무담당교사 및 전 교사의 관심어린 참여와 노력으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했다.

학년 초 독서운영계획으로 학년별 한 학기 한 권 책 정독하기와 방학 독서활동으로 제시된 ‘아몬드’와 ‘1등에게 박수 치는 게 왜 놀랄 일일까’ 등 다수의 권장 도서를 선정하고 국어교과와 연계해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독서 능력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 학생들의 긍정적 가치 형성과 정서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이번 독서 퀴즈대회에서 골든벨을 울린 2학년 김모 학생은 “평소 생활 속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그 어떤 일보다 우선시 하고 있으며 학교생활에서도 도서관을 이용한 책 읽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자신의 올곧은 성장의 매개체가 독서에 있다고 할 만큼 책 읽는 것에 분명한 인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삶에서 가장 위대한 스승은 책임을 거듭 강조하는 모습에서는 지혜로움의 빛이 번득이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서동욱 교장은 우리 삶의 페이지에서 우리 스스로를 가장 위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독서의 힘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책읽기 교육을 통해 정신적 여유와 참된 삶의 가치를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행사 총평을 통해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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