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도심에서 행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길가던 행인에게 시비를 걸며 폭력을 행사한 마산지역 조직폭력배 A(40)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시50분께 창원 성산구 도로상에서 길 가던 B씨에게 시비를 걸며 마구 때려 전치 5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애서 A 씨는 당시 후배 조직원 1명을 불러 B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A 씨와 함께 폭행에 가담한 후배 조직원의 검거를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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