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축제장 인근 식품·숙박업소 사전 위생 점검 실시

창원시 의창구는 제26회 천주산 진달래 축제 개최를 대비해 오는 18일부터 3주간 축제장 인근 식품위생업소 및 숙박업소 66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청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으로 편성·운영되며, 축제장 인근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35개소, 숙박업소 31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사고와 요금 담합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시설 위생관리 ▲영업소에 가격표 게시 여부 ▲식품의 주재료 및 중량이 가격표에 표시된 내용과의 일치 여부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무신고 영업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 응대를 지도하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경옥 문화위생과장은 “천주산 진달래 축제장을 찾은 상춘객들이 축제 기간 안심하고 의창구의 숙박 및 식품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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