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응 T/F 팀 구성…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추진

양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드는 6월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 사회복지과 등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T/F팀은 ▶현장중심의 취약지역 예찰·관리활동 강화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문 건강관리 폭염도우미 운영 ▶무더위쉼터 246곳 관리 ▶폭염 취약계층 관리 ▶야외무더위쉼터 156곳 관리 및 정비 ▶폭염대비 그늘막 46곳 관리·운영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해 이번 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야외작업으로 인한 일사병, 열사병 등의 위험이 높은 건설, 산업현장 근로자에 대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을 권고하는 등 사업장별 수시 점검 및 예방 안전수칙 홍보활동으로 근로자들의 안전도 챙길 예정이다.

백종진 안전총괄과장은 “지구온난화로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올해에도 강력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물, 그늘, 휴식의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준수하여 개인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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