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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단오씨름 금강장사 등극…통산 10번째 우승
권희재 기자/뉴스1   |   2021-06-14
▲     '위더스제약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에 등극한 이승호(수원시청)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뉴스1)

이승호(35·수원시청)가 '위더스제약 2021 예천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급(90㎏ 이하)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 10번째 우승이다.

 

이승호는 13일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배경진(정읍시청)을 3-0으로 눌렀다.

 

이승호는 지난해 1월 설날 대회 금강급 우승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꽃가마에 오르며 개인 통산 10번째(금강장사 9회·통합장사 1회) 황소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16강에서 임성길(의성군청)을, 8강에서 이민호(영암군민속씨름단)를 제압한 이승호는 준결승에서 팀 동료이자 최강자 중 한 명인 임태혁을 만났다. 하지만 임태혁이 허리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 손쉽게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했던 배경진이었다.

 

이승호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판 만에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첫판을 덧걸이를 성공시키며 기선 제압을 했고, 두 번째 판도 밀어치기로 가져갔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잡채기로 배경진을 눕히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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