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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김해시민’ 잇단 배출…눈길 끌어
김해시, 김남희 씨·박준영 군 의로운 시민 선정
이현찬 기자   |   2021-06-14
▲ 의로운 김해시민 증서 전달식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조치와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관심으로 의로운 시민이 잇따라 배출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의로운 김해시민 제10호와 11호에 선정된 김남희(52)·박준영(18) 군에게 증서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남희 씨는 지난 4월 아침 9시께 어방동 한 아파트 화단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경비원을 최초로 발견했다. 119구급대원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경비원에게 심폐소생을 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김 씨는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면서 평소 심폐소생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건강을 되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고 전했다.


 박준영 군은 지난 5월 12일 진영의 한 보도 육교에 난간에 몸을 걸치고 있는 중년남성을 발견하고 위험한 상황이라 직감해 대화를 시도했다.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으나 안심이 되지않아 112신고 후에 600여 m를 뒤쫓아 갔다.


 주천교 난간에 올라 서려는 자살 기도자를 뒤에서 끌어 안아 자살을 제지하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교량 아래로 함께 떨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용기있는 행동으로 자살 기도자를 제지했다.


 허성곤 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 준 시민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의로운 행위를 한 시민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귀감으로 삼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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