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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애 낳고 30년’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과 공감하다
가수 유미 5집 타이틀곡 ‘애 낳고 30년’ 무대 본 관객 눈시울 붉혀
유용식 기자   |   2021-06-13

미스코리아 출신 가수 유미가 트로트 새 앨범 ‘애 낳고 30년’을 들고 나와 대중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유미는 80년대 젊음의 행진에서 짝궁 멤버로 활동했던 미스코리아 출신 가수로 세련된 얼굴과 늘씬한 몸매로 신나는 댄스곡 위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유미가 이번에는 파격적인 변신을 하며 애절한 트로트로 팬들을 찾아왔다.

 

이번 트로트 앨범 ‘애 낳고 30년’이라는 제목에서 임팩트가 강한데 가사 내용을 보면 여자의 인생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자식 하나 바라보고 살아온 모진 세월 속에 애 낳고 30년이 주는 의미는 특별하다. 가사를 듣다 보면 모든 어머니들의 이야기이기에 눈물이 울컥하게 만든다. 50대부터 80대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 생각된다.

 

유미의 5집 타이틀곡 ‘애 낳고 30년’은 영화 복면달호에서 주인공 차태현이 불렀던 ‘이차선 다리’의 작곡가 김민진이 작사, 작곡을 맡아 친숙한 멜로디가 대중의 귀에 속속들이 녹아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곡은 오로지 자식 하나만을 평생 바라보고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유미의 무대를 감상한 모든 어머니들의 공감을 얻어내며 눈시울을 적시게 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수많은 트롯 경연에 나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임영웅과 함께 한 무대에 올라 어머니를 위해 헌정한 노래로 알려지며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임영웅은 “‘애 낳고 30년’ 이 노래 가사를 보고 처음 듣자마자 엄마를 생각했다. 딱 엄마 이야기더라”고 얘기해 이번 유미의 앨범에 대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노래는 ‘애 낳고 삼십 년이 구름따라 흘렀구나 내 평생 소원 있다면 자식 하나 잘 되는 거 중략... 눈가에는 주름이지고 거친 손이 나를 말해주네 자식 하나 바라보고 모진인생 살아온 세월 중략... 자식들 생각만 하면 잘해주지 못한 마음 그래도 이 세상에서 우리 아들 제일 사랑한다 우리 딸을 제일 사랑한다’로 이어지고 있는데 유미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자식을 키워오며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노래에 담아 애절한 감성으로 대중들의 가슴을 파고들고 있어 무대를 감상한 관객들은 연신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유미는 “노래 가사 중 ‘자식들 생각만 하면 잘해주지 못한 마음 그래도 이 세상에서 우리 아들 제일 사랑한다 우리 딸을 제일 사랑한다’는 부분을 가장 좋아한다. 공감하고 살아오면서 느끼는 감정 그대로 전달하는 것 같아 가슴에 와 닿는다”며 “무대에 올라 노래를 하던 중 아이가 아팠던 기억이 떠올라 가사에 감정이 실리는 바람에 눈물이 터져 목이메여 제대로 끝맺음을 하지 못했던 적도 있다”고 노래에 애정을 보였다.

 

유미는 짧은 활동으로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중견가수다. 1987년 KBS쇼! 스타출발 대상, KBS신인가수상, 한국기자단선정 올해의 가수상, 대한민국 연예예술 발전 공로상, 대한민국 최고 연예 가요대상 특별가요발전 공로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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