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대원들 모습

창원소방본부가 지난 17일과 23일 소방청에서 주최한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응용구조분야와 구급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와 정부세종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국 19개 시·도 본부를 대표하는 구조·구급대원 171명이 출전한 가운데 시 대표로 출전한 대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 응용구조분야 대표팀 5명(창원소방본부 김상관 소방위, 이찬영·배가람·김성준·홍녕규 소방사)과 구급 대표팀 4명(마산소방서 류용규 소방장, 김형규·우한얼·정욱형 소방교)은 각 분야 2위를 차지해 창원소방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2019년에 개최된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한 창원소방본부 구급팀은 전국 1위를 차지해 특진자 4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해 구급분야에서는 전국 최상위 실력임을 입증했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끊임 없는 훈련과 기술연마로 전국 최고 수준의 창원소방을 실현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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