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밀집지역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 3곳 60대 추가 설치

▲     양산시는 7월부터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 3곳을 추가 설치·운영한다. 

양산시는 7월부터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를 3곳 추가 설치·운영한다. 기존 7곳을 포함해 10곳에 거치대 170대분을 운영하게 된다. 

 

양산신도시 인구 증가와 코로나19 여파로 자전거 이용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물금 우남아파트옆, 경민아파트 버스정류장옆, 양산신도시 쌍용아파트 등 3곳에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 거치대 60대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 스테이션들은 대중교통과 연계해 시민의 대체 교통수단으로 활용돼 왔다면 이번 주거밀집지역 3곳 증설은 시민들의 설치요청에 따른 것으로 여가나 취미활동, 출퇴근용, 통학용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3년 호포역, 물금역, 원동역 3곳, 2017년 양산역, 남양산역,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증산역 4곳 총 110대 거치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2018년 공공자전거 대여실적 6755건, 2019년 7494건이었으나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6660건에 달할 정도로 이용객이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김일권 시장은 “편리하고 다양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관내 관광지와 연계한 자전거 테마별 코스를 개발해 자전거 타기 좋은 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