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기술 연구자들의 실질적 협업 도모…대학원생 교류 방안 협의

국립 경상대학교(GNU) 농업생명과학연구원은 1~2일 가좌캠퍼스에서 한국-이탈리아 양국 농업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이탈리아 무역공사, 경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후원으로 개최되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양국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교류하고 활발한 토론을 진행한다.

개회식은 1일 오전 10시 수의과대학 1층 세미나실에서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과 이탈리아 대사관 캉가넬라 서기관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학술 심포지엄은 나노 비료, 대사체 농업, 작물 자극 미생물, 농업 온실가스, 리그닌 엔지니어링과 같은 향후 농업 융복합 분야에서 이슈화될 주제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양국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협업과 대학원생 교류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이탈리아 국립세라믹연구소(ISTEC-CNR) 아피스코 책임연구원(Dr. Michele Iafisco)과 아다미아노 책임연구원(Dr. Alessio Adamiano), 나폴리대학교의 스파치니 교수(Dr. Riccardo Spaccini), 토리노대학교의 페레로 교수(Dr. Aldo Ferrero), 밀라노대학교의 콘팔로니에리 교수(Dr. Roberto Confalonieri)가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경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박기훈 교수, 김필주 교수, 전종록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류충민 책임연구원, 경북대학교 화학과 김성환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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