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롯데-NC, ‘낙동강 라이벌’ 시즌 첫 승 자존심 승부
권희재 기자/뉴스1   |   2021-04-06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낙동강 시리즈’를 통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자존심이 걸린 한판의 승부를 예고했다. NC와 롯데는 6일부터 8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3연전을 갖는다. 지난해에는 45~46경기를 치른 뒤 처음으로 맞붙었는데 올해는 상당히 빨리 격돌한다. 

 

서로 한 경기씩 몸을 풀었는데 나란히 쓴맛을 먼저 봤다. NC는 지난 4일 LG 트윈스에 1-2로 져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으며, 롯데도 ‘유통가 라이벌’ SSG 랜더스의 창단 첫 승 희생양이 됐다. 이에 NC와 롯데는 이번 창원 3연전에서 첫 승과 함께 반등을 꾀한다. NC는 KBO리그에 참여한 지난 2013년부터 롯데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형보다 나은 아우였다. 역대 정규시즌 전적에서 76승 2무 50패로 우세했다. 

 

롯데가 NC에 상대 전적에서 앞선 건 2013년(8승 2무 6패), 2017년(9승 7패), 2018년(9승 7패) 등 총 3번이었지만 일방적인 우위를 점한 적이 없다. 반면 NC는 2016년 롯데전 15승 1패로 절대 강세를 보였으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해에도 10승 6패를 기록했다. 두 팀의 시즌 첫 대결 결과도 NC가 5승3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에이스 카드를 먼저 사용했던 NC와 롯데는 시즌 첫 낙동강 시리즈에 2번째로 믿음직한 선발카드를 꺼낸다. 

 

NC는 선발투수로 ‘3년차’ 송명기를 예고했다. 지난해 8월부터 선발진의 한 자리를 꿰찬 송명기는 공룡군단 마운드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다. 지난해 10월 한 달간 5승 평균자책점 2.77로 활약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2차례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00으로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송명기의 통산 롯데전 성적표도 7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준수한 편이었다. 3차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선 2승을 수확했다. 

 

롯데의 새 외국인투수 앤더슨 프랑코는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150㎞대 빠른 공을 던지는 프랑코는 연습경기, 시범경기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월 28일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서 5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뉴스경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