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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내 3개 ‘돌봄노동자지원센터’ 설치…효과 기대된다 / 대기업, 中企 기술 인력 빼가기 막을 장치 필요하다
뉴스경남   |   2021-03-31

도내 3개 ‘돌봄노동자지원센터’ 설치…효과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돌봄의 중요성이 절실해 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기존 중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에 이어 올해 동부권 김해와 서부권 진주에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시의적절한 시책이다. 도내 돌봄노동자는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장애인 활동지원인력 등 4만 85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지난해 중부권 창원에 전국 최초로 개소한데 이어 이번에 동·서부권 2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한 것은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데 있다.

 

중부권 센터는 개소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기간에도 분주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000여 명의 돌봄노동자들이 이 센터를 이용했다. 100여 명의 돌봄노동자들이 심리·고충·직업 상담을 받았고, 530여 명이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받거나 자조모임 공간으로 센터를 활용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맞벌이 여성이 늘어나면서 예전에 가족의 울타리에 가뒀던 일들이 '사회 서비스'란 이름을 얻게 됐는데도 돌봄노동자의 처우는 열악하다. 진주여성회와 경남도 비정규직노동자 서부지원센터가 지난 3월 돌봄노동자 고용 및 처우관련 실태조사 결과에서 보면 월소득수준은 72%가 100만 원~200만 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100만 원 미만도 17%였다. 월 근무시간은 월 90시간 이상~120시간 미만이란 응답이 46.4%였다. 근무시간은 생활이 가능한 임금을 지급받을 정도로 충분하냐는 질문에 79%가 부족 내지 매우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처럼 사회 공동체 유지에 있어 꼭 필요하고 중요한 분야인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 저하 등의 이유로 권익과 가치를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돌봄노동도 필수노동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전문 직업이자 생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 경남의 3곳 지원센터 운영 계가로 권익 보호와 함께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원활하게 푸는 창구로사 뿐만 아니라 광역지자체 차원 조례 입법을 마련해 다양한 차원에서 지원 대책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대기업, 中企 기술 인력 빼가기 막을 장치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한 돌봄의 중요성이 절실해 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기존 중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에 이어 올해 동부권 김해와 서부권 진주에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시의적절한 시책이다. 도내 돌봄노동자는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장애인 활동지원인력 등 4만 85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있다. 경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지난해 중부권 창원에 전국 최초로 개소한데 이어 이번에 동·서부권 2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한 것은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데 있다. 중부권 센터는 개소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기간에도 분주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000여 명의 돌봄노동자들이 이 센터를 이용했다. 100여 명의 돌봄노동자들이 심리·고충·직업 상담을 받았고, 530여 명이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받거나 자조모임 공간으로 센터를 활용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맞벌이 여성이 늘어나면서 예전에 가족의 울타리에 가뒀던 일들이 '사회 서비스'란 이름을 얻게 됐는데도 돌봄노동자의 처우는 열악하다. 진주여성회와 경남도 비정규직노동자 서부지원센터가 지난 3월 돌봄노동자 고용 및 처우관련 실태조사 결과에서 보면 월소득수준은 72%가 100만 원~200만 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100만 원 미만도 17%였다. 월 근무시간은 월 90시간 이상~120시간 미만이란 응답이 46.4%였다. 근무시간은 생활이 가능한 임금을 지급받을 정도로 충분하냐는 질문에 79%가 부족 내지 매우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처럼 사회 공동체 유지에 있어 꼭 필요하고 중요한 분야인데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 저하 등의 이유로 권익과 가치를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돌봄노동도 필수노동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전문 직업이자 생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 경남의 3곳 지원센터 운영 계가로 권익 보호와 함께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원활하게 푸는 창구로사 뿐만 아니라 광역지자체 차원 조례 입법을 마련해 다양한 차원에서 지원 대책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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