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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남고 정종선 감독 동계훈련 고향찾아

고향 정기받아 선수들 1대1 능률훈련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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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기 기자 2010-12-27

▲     © 편집국 기자
 
 
 
 
 
 
 
 
 
 
 
 
 
 
 
 
 
 
 
 정종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언남고 축구팀이 감독의 고향인 진주에서 지난 26일부터 새해 2월말까지 2개월 넘게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고교 기술 축구의 대명사로 일컽어지는 강호 서울 언남고 축구팀은 여름, 겨울 매년 두 차례 2주씩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는다. 언남고는 2주전에 서울아산병원에서 선수들이 미세한 혈관 파열조차 탐지되면 재활을 시키고, 정상일 경우 개개 선수에 맞게 집중적인 근력훈련과 체력훈련을 해 이미 훈련을 마치고 진주에 내려왔다.
 정 감독은 “겨울방학 동안 놀다가 갑자기 소집해 동계훈련 하면 다치기 때문에 미리 막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번 진주 동계 훈련은 창단 때부터 사용한 압박 플레이 훈련도 한다. 2분 안에 운동장을 앞구르기, 뒤구르기로 왕복하는 선수들은 ‘서커스단의 유연성’까지 갖췄다. 다른 팀들이 언남고를 보면 “저기, 실미도 부대 나타났다”고 호칭할 정도다.
 1994 미국월드컵 중앙 수비수 출신 정종선 감독이 이끄는 언남고는 고교축구의 ‘최강팀’이다.
 정 감독은 이번 진주 동계훈련도 선수들이 이런 압박 훈련을 통해 공격과 수비 기술력을 동시에 갖추도록 전력할 예정이다.
 정 감독은 필수적인 4-4-2나 3-5-2  등 포지션에서 중요한 것은 개개인 1대1 능률을 연마시키는 데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 수비수는 일대일 수비에 강하고 수비센스와 패스도 잘하고 침착성과 리더십도 갖춰도록 훈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이 매년 고향에 선수들과 내려오는 이유로 "고향의 정기를 받고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감독은 매년 동계훈련 기간중에 고향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이번에도 진주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른신들을 위문하고 선물전달과 용돈도 드릴 예정이다. 또 문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베풀어 드릴 스케쥴을 구상중에 있다. 성덕기 기자

기사입력 :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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