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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FBI’ 수장 후보…진주 출신 남구준 단수추천
김회경 기자/뉴스1   |   2021-02-23

‘한국의 연방수사국’(FBI) 국가수사본부 초대 본부장 후보로 남구준 현 경남경찰청장(치안감·54)이 단수 추천됐다.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가 1월 1일 출범한 지 53일 만이다.

 

남 후보자는 그동안 유력한 국수본부장으로 언급돼 왔지만 경찰이 외부 인사를 대상으로 국수본부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내부 선발 시 국수본부장 1순위 후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경찰 내부에서 수사력을 인정받았다.

 

남 후보자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찰대 행정학과(5기)를 졸업한 후 임용됐다. 그는 △경남청 수사과장 △마산동부경찰서장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서울양천경찰서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경찰청 형사과장 △창원중부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수사국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8년 8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청와대 국정상황실로 파견돼 근무했다. 

 

남 후보자는 지난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으로 근무하면서 디지털 성범죄 ‘박사방’, ‘n번방’ 사건 수사를 총괄 지휘했다. 그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n번방’ 운영자 문형욱을 검거하고 공범들까지 소탕하는 성과를 냈다. 이후 지난해 8월 경남경찰청장으로 이동했고 다시 6개월 만에 국수본부장 후보자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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