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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저터널 추진에 경남도 발 벗고 나서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이학석 대변인 논평서 주장
김회경 기자   |   2021-02-21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경남도가 한·일 해저터널사업 추진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이학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경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학석 대변인은 “한·일 해저터널 사업은 최근 부산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제기돼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은 경남도에서 2008년 남해안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으며, 이후 경남도와 부산시 등이 2014년부터 적극 검토에 나섰고 앞서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일해저터널의 필요성을 언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의 경우 2014년 경남연구원에서 연구 조사한 결과 한일해저터널 노선 A안은 거제 일운면~쓰시마 남부~이키섬~큐슈 사가현 가라쓰를 연결하는 총 209㎞이고, C안은 부산 영도에서 쓰시마 북부 등으로 통해 일본과 연결하는 안이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산시의 경우 오거돈 전 시장 시절인 2018년 11월에 한일해저터널 기초연구 학술용역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1차 영향권으로 한국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대구·경북, 호남권으로 하고, 일본은 규슈, 시코쿠, 츄코쿠, 킨키 등 하고 있으며, 60조 원의 경제생산파급 효과, 약 40만 명 취업 효과를 예측했다. 특히 용역 보고서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구현의 3대 경제벨트(환동해권, 환서해권, 접경지역)를 인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는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했던 밀양신공항, 김해신공항 추진의 동력이 식어가고 가덕도 신공항이 사실상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선책으로 한일 해저터널 사업만은 경남(거제)에서 출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한일 해저터널 사업은 현재의 여당 출신 전 부산시장까지 적극 검토한 바 있는 사업인 만큼 여야 정치인은 물론 경남도민과 전 시군이 합심해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김경수 도지사는 더 이상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서 가덕도 신공항에 동조만 하지 말고 경남도지사로서 경남도의 미래발전과 부울경 상생발전을 위해서 한일 해저터널사업 추진에 적극 앞장서고 경남(거제)에서 출발하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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