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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청년독립회 오경팔 선생 유족 만나
서훈 받지 못한 억울한 독립항쟁가 유족 찾아 위로
구성완 기자   |   2021-02-01
▲ 오경팔 선생 유족을 방문한 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지난해 11월 9일 돌아가신 청년독립회 오경팔 선생의 아들 오승재 씨를 방문해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년독립회는 일제강점기 말인 1942년 7월에 조직돼 창원지역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청년 독립운동단체로다.

 

결성자체가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신사참배 거부운동과 ‘조선독립만세’ 벽보사건 등을 일으켰다.

 

1944년 12월 진해헌병대에 발각돼 백정기·김명수·김광수·박대근·오경팔·조문대·최을택·배장실·장재상·박상규 등 단원 10명 모두 1945년 8월 15일 광복 전후까지 7~8개월간 옥고를 치렀으나, 백정기·오경팔 선생의 수형기록만 훼손돼 남아있지 않아 유공자가 되지 못했다. 

 

이날 김영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독립운동가들의 높고 거룩한 희생이 없었다면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겠는가, 국가보훈처의 독립유공자 공훈록에도 나타나 있는데, 수형기록이 없다고 유공자에서 두 분만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며 “독립항쟁가들의 활동이 제대로 평가받고, 후손들에 대해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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