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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란 거창군의원 “직업체험 교육원 유치해야”
5분 발언 통해 청년일자리와 인구증가 해법 모색
손재호 기자   |   2021-01-26
▲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김향란 군의원 



김향란 거창군의원이 제254회 거창군의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직업체험 교육원을 유치해 청년일자리와 인구증가 해법을 찾자”고 주장했다.

 

김향란 의원은 “교육기관을 통한 인력 창출방안으로 직업체험 교육원 유치를 제안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하루가 다르게 감소하는 인구문제 대안마련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관내에는 승강기고와 연극고를 제외하면 모두 인문계고인 탓에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교육기관이 필요하다. 물론 교육과정상 진로과목도 있고 자유학기제 같은 탐색기회가 다소 있지만 입시위주의 교육과정에 매몰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대입 이후 휴학과 자퇴, 높은 편입율과 무관하지 않으며 20대는 물론 3∼40대 까지도 부모님 지원을 받아 각종 시험준비하느라 젊음을 허비하다 보니 혼인율까지 낮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외적인 경기 위축으로 인한 기업의 유동성부족 등으로 신규인력을 제대로 선발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성장과정에서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을 통해 적성계발할 기회를 제대로 가지지 못한 데 그 원인 더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직업체험교육원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학교, 학생, 학부모, 교육청이 주체가 돼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면 시행착오 과정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폐교부지 등을 교육지원청이나 민간위탁을 통해 학교와 학생을 선발하고 집행부에서 직접 나서서 시작해 본다면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했다.

 

또한 “대상은 고교 재학생은 물론 전국 7만여 명에 달하는 학교울타리 밖의 아이들 중 희망자들이며 교육과정은 외국어, 음악, 스포츠, 미용, 관광, 사진, 영화, 무대설치전문가 등 인문 예체능과정과 제과제빵, 요리, 컴퓨터, 에니매이션, 중장비, 용접, 축산, 과수, 원예특작, 목공, 한옥건축, 문화재보수, 리모델링, 설계, 자동차정비 등 자연농업과정으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학교울타리 밖의 아이들의 경우 오전에 고교재학생은 오후에 배치하면 효율성을 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사는 관련학과와 자격증 소지자 전문인력이나 지역인재풀과 유관기관과 MOU 체결을 통해 선발한다면 보조강사와 행정인력을 포함하면 최소 60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실업문제 해소에 효과가 클 것이며 25개 강좌 기준 학급당 교육생이 15~20명 정도 수강한다면 연간 약 500명 정도로 예상되는 바 인구 증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거창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완비된 진로 직업 체험교육원 시범사업을 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춘 곳이다. 직업 탐색교육과 노작교육을 통해 학습의욕 향상은 저절로 따라 올 것이며 적성과 특기계발 노력을 통해 꿈과 끼를 살려 행복한 학교와 가정과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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