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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우량기업 3개사와 2157억·신규고용 789명 투자 유치했다
구성완 기자   |   2021-01-21
▲ 창원시가 LG전자, 로만시스, GMB코리아 3개사와 2157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 및 LG전자·로만시스·GMB코리아와 협약 체결

올해 첫 대규모 성과로 ‘플러스 성장의 원년’ 활짝 연다 

 

 

창원시가 지난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조업 선도기업 LG전자, 로만시스, GMB코리아 3개사와 215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올해 첫 투자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협약식은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기업 대표 등 코로나 19로 최소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생활가전 통합 시험실 건립에 500억 원, 신규고용 30명 ▶GMB코리아는 친환경자동차 부품 생산 설비 증설에 608억 원, 신규고용 57명 ▶로만시스는 국내 전동차 생산 공장 및 완성차 시험선로 구축에 1049억 원, 신규고용 702명을 투자하게 된다.

 

LG전자㈜는 신제품 개발주기를 단축하고 철저한 품질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가전을 테스트하는 시험실을 통합 구축하기 위해 창원2공장 유휴부지에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생활가전 통합 시험실을 건립하고 30명의 연구인력을 고용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번 투자에 앞서 창원 R&D센터준공(2017), 창원1공장 친환경 스마트팩토리 추진(2017~2023)으로 창원을 LG전자㈜의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핵심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GMB코리아는 대표적 정밀 자동차부품 및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부품을 생산하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올해 첫 외국인투자를 확정지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약 608억 원을 투자해 전기·수소차 부품분야 연구개발센터와 공장을 증설하고 57명을 직접고용 할 계획이다. 모기업은 일본 나라현에 소재한 지엠비 코퍼레이션으로 1979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한국 GMB 공업㈜를 설립 후 현재까지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이 미처분이익잉여금을 국내에 재투자하는 경우, 외국인 투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익잉여금을 활용한 국내 재투자에 미온적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외국인투자촉진법’의 개정에 따라 외국인투자기업이 이익잉여금을 재투자하는 시 첫 번째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로만시스는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차량 주요부품 및 생산업체로 2018년 철도차량 사업에 진입한 철도차량 완성차 제작 후발 주자다. 하지만 공격적인 기업 활동으로 신기술 개발과 현대로템㈜의 기술지원을 통한 상생협력으로 방글라데시 디젤기관차 10량을 납품했고, 폴란드 트램, 호주 NIF 전동차 의장 완성 조립 수주 및 서울시 9호선 전동차 수주를 따내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전동차 생산 공장 및 완성차 시험선로 구축을 위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2023년까지 1049억 원을 투자하고 702명을 신규 고용해 명실상부한 철도차량 제조사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업 선도기업인 LG전자, 로만시스, GMB코리아 3개사의 대규모 투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진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고, 신속한 투자실현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2조 원에 달하는 괄목할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4조 원 투자유치’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경제V턴 반등을 위한 기업유치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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