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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초 ‘실시간 졸업식 라이브 방송’ 운영
카메라 너머 전해진 졸업식의 생생함과 감동들!
김갑조 기자   |   2021-01-17
▲ 충무초의 2020학년도 제37회 졸업식이 지난 15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엄중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충무초등학교(교장 구인회)의 2020학년도 제37회 졸업식이 지난 15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6학년 각 반 교실에서 진행된 이 날 졸업식은, 학부모들에게 실시간 라이브 방송 링크가 제공되어 자녀들의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며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충무초 재학생들의 졸업 축하 영상 및 교장 선생님의 축사는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만날 수 있었으며, 이 날 졸업식에서 단연 돋보였던 것은 지난 6년의 시간을 돌아보는 추억 영상과 모든 졸업생들이 참여한 인터뷰 영상이었다. 지난 6년 동안 지내왔던 충무초등학교의 교실들, 운동장, 그 밖의 많은 장소에 담긴 수많은 추억들로 인해 졸업생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역력했지만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 될 중학교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교차되기도 했다.

 

이 영상들은 카메라 너머로 졸업식을 지켜보던 학부모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으며, 충무초에서는 라이브 방송뿐만 아니라 졸업식에서 학생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없는 학부모들에게 모든 학생들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내주었다.

 

충무초 구인회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함께 모일 수가 없어 이렇게 온라인으로 졸업식을 하지만 여러분의 졸업 축하와 코로나19를 물리치고 멋진 중학교 생활을 하기 바라는 마음만은 다 같을 것이다. 여러분들의 멋진 모교, 충무초등학교를 새기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행복한 충무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무초등학교 졸업생 최나경 학생은 “6년 동안 다닌 학교를 이제 떠나려고 하니 많이 아쉽다. 졸업식을 앞두고 친구들과 졸업 인사를 하는데 순간 울컥하기도 했다. 저희를 믿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졸업장과 졸업선물, 예쁜 꽃들이 전달되는 광경을 실시간 영상으로나마 함께하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을 응원했던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온라인을 뛰어넘어 충무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슴 속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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