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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겨울철 빙판길…“니가 왜 거기서 나와 ~”
이수열 하동경찰서 읍내파출소 경사   |   2021-01-10
▲ 이수열 하동경찰서 읍내파출소 경사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해 어둠과 함께 갑자기 찾아오는 '블랙아이스'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빙판길! 일명 블랙아이스(Black Ice)란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갈 경우 한번 녹았던 눈, 서리가 먼지와 뒤엉켜 다시 얼어 얇은 얼음막을 형성시키는 현상으로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하다.


겨울철에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노면이 얼어붙은 경우가 자주 발생해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지난해 겨울 새벽 시간대 스스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의 60%가 바로 이 블랙아이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버린 도로는 겨울철 교통사고의 중요 원인 중 하나이며, 아무리 운전 고수이고 차량에 여러 제어장치가 있어도 빙판길 운전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위험하다.


이에 '도로의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 아이스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범에 대한 빙판길 안전사고 3가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새벽 시간대 각별히 주의! 특히 출근하는 차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밤사이 얼어버린 도로면이 녹기 전인 오전 시간대는 도로의 상태를 잘 살펴 가며 운전해야 한다.


△둘째, 곡선부 도로, 내리막 도로 운전 주의할 것! 곡선부 도로에서는 마른 노면일 때보다 빙판길일 경우 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내리막 도로에서는 빙판길 사고의 비중이 마른 길 사고의 비중보다 훨씬 높다. 그야말로 상식적인 지식으로 운전자 주의를 일깨운다.


△셋째,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감속운전 필요! 블랙아이스는 일조량이 부족하고 온도가 낮은 터널의 진·출입로, 고가 위·아래, 산비탈의 그늘진 도로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겨울철 빙판길에서는 노면의 마찰력이 줄어들어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감속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가 필수적이다.


특히 급가속, 급정지, 급커브 등을 주의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급정지를 해야 할 경우에는 풋브레이크보다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와 같이 겨울철의 불청객! 빙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심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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