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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물렀거라!…'합천관광 2021 스타트업' 더 높이 난다
정병철 기자   |   2021-01-07
▲ 합천군이 경남관광상품개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원년으로 돈이 머무는 관광산업 육성 나선다
경남형 지역관광 추진 조직(DMO)활성화 속도 더한다
관광메카 기반 향상·관광 활성화 플랫폼 구축 본격 행보

 

코로나19로 관광이 주춤하고 있는 요즘, 합천 관광은 스타트업되면서 오히려 가능성을 높였다. 꾸준한 방역과 관심으로 안전한 관광지의 이미지를 심은 것은 물론이고, 적극적 관광유치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 관광메카 기반을 만들어 둔 것이다.
이런 기반을 딛고 새해부터 더 높게 날아오를 합천이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활발한 관광객 모집에는 제한적이었지만 지난해를 발판삼아 올해, 내년, 내후년이 더욱 더 기대가 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된 것이다.

 

■민간주도 '합천군관광협의회'의 출범에 기대한다

 

합천군관광협의회는 조직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및 사업효과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전형과 평가위원회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경남형 지역관광 추진 조직DMO(Destination Marketing/Managment Organization) 육성사업'에 최종 공모 선정됐다. DMO 육성 사업은 주민 주도형 지역관광 조직을 발굴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와함께 2억 6000여만 원의 총 사업비와 운영 컨설팅 지원을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합천군은 '경남형 한 달 살이'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관광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경남형 한 달 살이 사업'은 지난 5월 말 1차 모집을 해 참여자들이 순차적 여행을 시작했고, 분기별로 참가자를 모집해 드라마 영상 속 주인공으로 살아보기, 디지털 디톡스, 캠캉스 체험하기 등 다양한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합천 치유의 숲   


■웰니스·바캉스·유니크 2020…합천관광의 쾌거

 

▲합천바캉스축제, 도 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 3년 연속 선정=합천군 대표 여름축제인 합천바캉스축제가 경남도 축제 평가에서 3년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합천바캉스축제는 타 지역에 비해 20~30대 방문객(5만 명) 비중이 높은 데다 향후 축제의 성장 잠재력과 확장성, 차별화된 체험콘텐츠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와대 세트장, 2020 경남 MICE 유니크베뉴 선정=경남지역의 MICE 인프라 경쟁력 강화 및 유치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2020 경남 MICE 유니크베뉴에 청와대 세트장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유니크베뉴로 선정이 되면 경남컨벤션뷰로 웹진 및 블로그에 국내외 행사 주최자 대상으로 홍보가 되고 MICE 행사 개최시 우선활용 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와대 세트장이 단순히 관람의 관광을 벗어나 특색을 갖춘 회의시설이 되면서 더 많은 컨텐츠를 끌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외 MICE 박람회 및 로드쇼 참가 시에도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하니 더욱 더 기대를 해볼만 하다.

 

▲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사업 선정=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0 웰니스 관광지'에 오도산 치유의 숲이 선정돼 관광상품화와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해외 홍보 등을 지원받기로 한 와중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서 합천군은 '합천여행 플랫폼 댕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합천여행 플랫폼 댕김'은 경남관광두레사업단에서 사업체 역량강화, 창업 및 경영개선, 맞춤형 멘토링을 추진해 주민주도의 새로운 관광모델로 성장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오도산 치유의 숲 웰니스 관광지 선정에서 신선한 제철 음식재료로 합천 전통의 맛을 담은 '댕김 도시락'을 개발해 첫 선을 보여 큰 성과를 이뤄내 더욱 더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전국의 관심 받는 합천의 관광콘텐츠 개발한다

 

▲2020 경남관광상품개발 최우수상=합천군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2020 경남관광상품개발 Awards'에서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합천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웰니스와 캠핑 컨셉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부스를 운영했으며, 여러 체험부스로 어린아이들의 발길은 물론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까지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방문하는 인기부스가 된 것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데 주효했다고 전했다.


▲2021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심관광하는 합천=합천군은 코로나19 확산예방 및 시설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함으로써 방문객의 안전의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익숙치않은 노년층 등은 수기출입명부를 병행해 더욱 더 철저히 관리하는 중이다.
어려운 시기에 안전하게 보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체험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합천군이다.

 

▲ 대장경파크 출입자 전자명부 기록   


■영상테마파크…영상콘텐츠의 메카로 날개 단다

 

2020년 영상테마파크에는 수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영상테마파크는 촬영작품 유치확대를 위해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 지역영화창작스튜디오 구축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선정됨으로써 연중 촬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30억의 사업비로 990㎡(300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실내 촬영스튜디오 시설까지 완비되면 시대물 촬영뿐 아니라 다양한 영상촬영이 가능해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국내 영상 콘텐츠 촬영의 메카로 거듭난 것이다.

 

▲영화의 메카, 연기자 양성소로 거듭나는 영상테마파크=합천군은 전국 최대 영화세트장인 영상테마파크 수려한 영화제(BHIFF, Beautiful Hapcheon Independent Film Festival)를 개최했다.
이러한 영화제의 개최는 전국의 대표적 독립영화 소개와 영화·영상 제작과 관련한 문화네트워크를 조성해 지역 영화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 간 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에서는 영화, 드라마 보조출연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합천영상아카데미(연기자과정)이 개최됐다.
김진만 한양대 교수와 전현아 동국대 교수를 비롯한 연기전문 기관 ㈜노리판에서 교육을 맡아 연기의 전문성을 높였고, 이를 이수한 보조출연자는 영상테마파크 내 재연배우 및 보조출연자로 우선 투입된다.
영화제와 영상아카데미의 개최는 영상테마파크가 영화·드라마 촬영지의 메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고 주민들에게는 지역일자리를 제공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큰 의미를 남겼다.

 

▲ 영상테마파크 별난장   


▲영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전시·체험 컨텐츠의 발굴=청와대세트장에도 새로운 체험관이 개장했다. 바로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체험관이다.
이 체험관은 청와대세트장 1층 포토공간과 전시장으로 활용되던 유휴공간을 4개의 테마를 도입한 미디어 전시공간으로 구성한 것으로, 신화 속 왕과 대한민국의 어제, 오늘, 내일을 주제로 한 영상공간, LED 인터랙티브 공간, 관람객이 작품이 되는 아트체험과 미디어파사드 쇼 공간, 역사 속 왕과 대통령이 살아 숨쉬는 미디어액자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청와대세트장에 새로운 체험거리를 가미해 방문객들의 오감만족 실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영상테마파크는 색다른 전시에서 그치지 않고 요즘 트렌드 흐름에도 탑승했다.
바로 '합천별난장'(플리마켓)의 개최이다. 합천별난장에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합천군과 합천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플리마켓, 즉석경매이벤트,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대장경천년관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온 가족이 머무는 명품 관광명소 만든다

 

영상테마파크가 촬영의 메카라면,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는 합천 관광명소 촬영의 메카가 됐다.
도시가 품고있는 가치를 재발견하는 아날로그 감성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KBS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프로그램 역시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를 선택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록의 역사를 흥미있게 풀어놓은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는 실내 전시관 뿐만 아니라 야외 전시 또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놓음으로써 어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VR체험과 5D영상 체험으로 지루해할만한 아이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9 강소형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장경테마파크는 관광공사의 홍보 및 컨설팅에 힘입어 서경방송 동네TV <6㎜우리가 간다> 촬영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경남 안심나들이 관광지로 소개돼 시청자들에게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안전한 관광지 이미지가 인상깊게 새겨졌다.


이처럼 합천의 관광은 코로나19로 인한 고난을 뚫고 다양한 도전과 성공을 이뤄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활발한 관광객 모집에는 제한적 이였지만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더 다채롭게 뻗어나가 관광메카 합천을 보여주는 큰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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