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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폭증한 진주시 ‘n차 감염자’ 현실로 나타났다
구정욱 기자   |   2020-11-26
▲     조규일 시장을 대신해 코로나 브리핑을 하고 있는 정준석 부시장


이·통장단 연수관련 누적확진자 59, 음성 774 검사진행 중 207
사회적 거리두기, 진주·하동 2단계 나머지 시군 1.5 단계 적용 

 

이·통장단 연수와 관련된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한 진주시에서 ‘n차 감염’이 현실화됨에 따라 지역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6일 진주시와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대비 낮 12시 기준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고, 지역별로는 진주시 27명, 합천군 1명, 창원시 1명이다.


먼저 진주시 이·통장단 연수와 관련해 26일 오전 추가로 19명, 오후 7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5일 32명, 26일 26명을 포함해 총 59명으로 확진자가 늘었다.


26일 확진자 가운데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경남 497번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된 사람은 모두 9명이다.(경남 532번~533번, 경남 541번~546번, 경남 550번)


이중 경남 550번은 경남 497번의 가족이며, 경남 541번은 지난 22일 진주시내 한 카페에서 경남 497번과 접촉이 있었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534번은 진주시 이·통장단 연수 인솔공무원인 경남 492번의 접촉자다. 534번은 진주 동부농협 천전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마지막 출근일은 24일이며, 해당 농협은 현재 폐쇄 조치했고, 직원들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 535번부터 경남 537번까지 3명은 제주도 연수를 다녀온 경남 502번의 접촉자다. 이중 535번과 537번 2명은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경남 502번과 23일 24일 접촉이 있었다.


신규 확진자인 경남 538번, 539번, 540번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이다. 경남 551번, 548번도 마찬가지로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으로서 접촉자들이다.


진주시가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확진자 7명은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관련 접촉자가 5명, 동지역 통장협의회 워크숍 관련 접촉자가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확진된 사안에 대해서는진주시 방역당국이 각각의 접촉 장소에 대해서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진주시 차량등록사업소와 진주시 동부농협 천전지점을 방문한 시민들의 보건소 연락과 상담이 필요한 상태다.


이번 진주시 이·통장단 제주도 직무연수 관련 검사진행 사항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등 전체 1040명에 대해서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은 59명, 음성은 774명이고, 현재 207명에 대해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일자별로는 지난 24일 경남 481번이 최초 확진된 이후 25일 32명, 26일 26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총 59명이 확진됐다. 이·통장이 25명, 공무원 등이 6명(차량등록 사업소 직원 1명 포함), 버스기사 1명, 접촉자 27명이다.


그밖에 경남 547번은 합천군 거주자로 부산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552번은 진주시 거주자이고, 경남 기타 1번의 동선노출자로 지난 18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재검 결과 26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 553번은 창원시 거주자이고, 소답포차 관련 확진자인 경남 469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했고, 2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26일 낮 12시 기준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557명이며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90명, 사망자는 1명이며, 366명이 퇴원했다.


한편 26일부터 진주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집합금지조치가 적용되고, 노래방, 식당 등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100인 이상의 모든 모임과 행사가 금지된다. 종교시설에서는 정규 종교활동만 가능하고, 인원은 좌석 수 20% 이내로 제한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적용 대상도 실내 전체, 그리고 위험도 높은 실외활동으로 확대된다.


경남도내 그 밖의 모든 지역에 대해서는 26일 낮 1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가 시행되며, 하동군과 진주시의 2단계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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