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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 일단 ‘안정세’ 되찾아
윤구 기자   |   2020-11-23

23일 오전 추가 확진자 없어…긴장 풀어서는 안 돼 

대응방안 분석…거리두기 단계 조정 면밀히 검토 

 

몇 일간 무더기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초긴장 상태에 빠졌던 경남에 23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던 양상에서 엿새 만에 300명 대 아래로 떨어졌다. 일시적 안정세지만 안도와 긴장의 끈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

 

23일 오전 코로나 관련 경남도 브리핑에서, 지난 22일 오후 1시 이후 지금까지 도내 신규확진자는 없다. 11월 확진자는 모두 15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확진자가 폭증했던 지난 16일 3명, 17일 9명, 18일 27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9일 18명, 20일 11명, 21일 14명, 22일 2명이 발생했다.

 

23일 오전 10시 기준 입원 중인 확진자는 115명, 사망자는 1명이며, 353명이 퇴원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69명으로 파악됐다.

 

먼저 ‘창원 친목모임’과 관련해 지난 16일 1명을 시작으로 지난 22일까지 모두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동안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에 대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다음으로 ‘진해 가족’과 관련해 첫 확진자인 경남 440번을 중심으로 모두 8명이 확진됐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일 3명, 21일 4명으로 모두 8명이고, 최초 감염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동 중학교’와 관련해 지난 17일 경남 396번과 397번이 발생한 이후, 연쇄적으로 감염이 일어나 18일 19명, 19일 5명, 21일 3명으로 현재 29명이 발생했다.

 

도내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일일 평균 12.14명이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기준인 10명을 넘어섰다. 창원시가 1.5단계, 하동군이 2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사천은 단계 격상은 아니지만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남도는 13개 시군은 최근 1주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서 다수 발생지역에 대한 업종별 맞춤형 단계조정을 할지 아니면 도 전체를 1.5단계로 상향할 지 검토 중이다. 다만 도 전체를 단계 상향하더라도 기존에 시군이 발령한 2단계의 효력은 계속 유지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했지만 그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선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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