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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 확진자 첫 사망자 나와…지역 확산 지속
21일 오후 5시 대비 창원에서 4명, 사천에서 1명 확진자 발생
김회경 기자   |   2020-11-22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던 50대 남성 코로나 환자가 지난 21일 밤 사망했다.

 

경남도는 22일 오전 코로나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고인에 대한 명복과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말을 전한 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가족 동의 하에 먼저 화장을 한 뒤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향후 장례와 관련된 절차에 있어 유가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대비 경남에서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고, 지역별로는 창원시 4명, 사천시 1명이다. 이로써 11월 확진자는 지역 143명과 해외 11명을 포함해 모두 154명으로 늘어났다.

 

먼저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29명이다. 경남 396번과 397번, 지난 17일 하동군 하동중학교 학생과 교사가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다음으로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들은 당초 대학강사 부부와 창원유류유통회사 관련, 그리고 진해 집단발생 관련해서 각각의 다른 규모의 집단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393번과 400번, 421번이 서로 지난 5일과 13일 친목모임이 있었던 것이 확인되면서 각각의 그룹이 하나의 원인으로부터 전파됐다는 것을 중심으로 현재 감염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그리고 ‘창원 일가족 관련’ 440번이 지난 19일 확진된 이후 22일까지 모두 8명이 확진됐다.

 

22일 발표 중 하동군 관련 확진자는 없고 추가로 창원 친목모임 관련해서는 468번과 471번 2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진해 가족관련해서는 470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22일 신규 확진자는 경남 468번부터 471번까지다. 경남 468번과 471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창원 일식집인 한스시에서 있었던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다. 468번과 471번은 서로 가족 관계이고, 468번은 한스시 근무자인 435번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경남 468번과 471번이 확진되면서 창원 친목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경남 470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지난 19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진해 가족 관련이다. 470번은 해군 소속 군인이고, 4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470번이 추가돼 진해 가족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집계됐다.

 

경남 469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본인이 발열 등 증상이 있어서 창원시내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경남 472번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자다. 본인이 증상을 느껴 사천시내 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동거가족 3명은 곧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29명이고, 사천시 부부 관련 확진자 26명으로 22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현재 경남도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도민들께서는 연말 각종 모임은 최대한 줄여주시고,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것도 더욱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송년회, 회식 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고, 재택근무 확대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사소한 호흡기 증상이라 하더라도 동네 병원에서 검사의뢰서를 받아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 검사를 꼭 받아달라. 선제적인 검사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무엇보다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핵심방역수칙을 지켜주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22일 12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20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며, 348명이 퇴원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69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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