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창녕군 “체육회 보조금 횡령 모두 회수했다”
퇴직적립금·보조금 정산 반납금 등 2억 1200만 원 미회수…소송 중
추봉엽 기자   |   2020-11-15

창녕군이 지난 12일 군민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는 창녕군체육회 보조금 56억 원 횡령과 관련해 체육회 보조금 모두를 회수됐다고 해명했다.

 

이는 지난 12일 경남희망연대 창녕지회가 창녕군체육회 보조금 56억 횡령 규탄집회를 열고 엄정수사를 촉구하고 나서자 군이 해명에 나선 것이다.

 

군은 지난 2월 체육회 보조금 정산 점검차 횡령혐의를 인지하고 미정산 보조사업 정산과 집행잔액을 회수하고 지난 8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 군은 횡령금액 56억 원으로 적발한 경위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 7월까지 창녕군체육회 명의로 개설된 전체 계좌를 대상으로 개별보조사업의 목적외 용도로 인출한 332건에 대한 출금 누계를 모두 횡령금액으로 포함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돌려막기를 위해 A보조사업의 계좌에서 B보조사업 계좌로 목적외 이체한 금액 등 일체의 개별사업 보조사업의 목적외 인출금을 엄격하게 횡령으로 적용함으로써 56억 원의 횡령금으로 발표됐다는 것이다.

 

군은 현재 보조사업별 정산이 완료돼 집행잔액 등 반납금액은 모두 반납된 상태로 회수해야 할 금액은 없다고 밝혔다.

 

법률적으로는 형법 제355조(횡령, 배임)에 의거 횡령혐의로 고발조치 됐으나 일반적으로는 유용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창녕군체육회 보조사업 증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과 관련해 체육회에서 자체적으로 매년 지도자 인건비 중 일부를 퇴직 적립금 1억1200만 원이 있었으나 k씨가 횡령해 민사소송 중에 있다. 기타 체육회보조금 정산시 반납금과 각종 대금 미지급금 대납 등에 소요된 1억 원 정도가 미회수 돼 민사소송 중으로 총 2억 1200만 원이 미회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창녕군체육회 보조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창녕군체육회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군청 소속 공무직 A씨가 8년간 332회에 걸쳐 56억 원을 위법·부당하게 인출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뉴스경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