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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도 ‘독감백신’ 맞고 숨지는 사고 발생
통영서 백신 접종한 70대 또 사망…하루새 3명
윤구 기자   |   2020-10-22

독감백신 접종 이후 전국적으로 사망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독감백신 접종 이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보건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경남도가 파악한 독감백신 접종 사망자는 통영에서 1명, 창원에서 2명으로 22일 현재 총 3명에 이른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통영에서 22일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숨을 거뒀다. 이날 오전 9시 35분쯤 통영시 도천동의 한 목욕탕에서 A씨(78)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앞서 지난 20일 오전 10시 36분쯤 통영시내 한 병원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에서도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숨졌다. 진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같은날 오전 10시 18분쯤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한 빌라에서 B씨(79)가 숨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사후경직 등을 들어 B씨가 숨진 지 일정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사건을 인계했다.

 

경남도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34분쯤 창원시 소재 한 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했으며, 고혈압 약을 복용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해당 내과를 찾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전날 오후 6시 16분께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의 한 목욕탕 열탕 안에서 C씨(79)가 엎드려 숨져 있는 것을 목욕탕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C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의창구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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