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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서 블랙이글스의 특별한 에어쇼 펼쳐진다
최민두 기자   |   2020-10-20
▲ 블랙이글스 에어쇼  



블랙이글스 사천시와 특별한 만남, 랜드마크 항공촬영

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로와 항공산업 재도약 에어쇼

 

가을하늘을 수놓을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이달 21일부터 24일 사이 공군 조종사들을 양성하는 사천에서 펼쳐진다.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는 올해 10월 22일~25일 개최 예정이었던 ‘공군과 함께하는 2020 사천에어쇼’ 행사 연기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고, 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시민과 항공업계 관계자들을 위로하고자 공군 블랙이글스의 특별 에어쇼와 사천 랜드마크 촬영을 계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블랙이글스 랜드마크 촬영은 오는 22일 11시~12시에 삼천포대교-사천대교-사천시청-항공우주공단 상공을 2회 왕복 비행할 예정이며, 특별 에어쇼는 24일 오후 1시부터 약 30분간 삼천포대교 상공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팀은 이에 앞서 21일 11시 10분부터, 오후 3시에 각 30분 정도 사전 훈련비행을 할 예정이며, 기상 등의 상황을 고려해 오는 23일과 25일을 예비 비행일로 지정·준비하고 있다.

 

사천에어쇼 추진위원회는 “해당 비행일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삼천포 대교 인근에서 에어쇼를 관람 가능함을 알려드린다. 사진애호가들의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한편 비행에 따른 소음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사천에어쇼 행사는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침체된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해 에어로마트,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나 정부의 방침과 국민의 건강 등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연기함으로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기 제조회사의 수주물량과 지역 소상인의 매출 감소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상황과 더불어 장기간의 시민들에 대한 제한과 대부분의 문화 행사 취소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도가 최고치에 도달한 현 상황에서 작으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 에어쇼를 계획하게 됐다. 

 

아울러 사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삼천포대교 등 사천을 대표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블랙이글스 비행장면도 항공촬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에어쇼는 블랙이글스팀 온라인으로 생중계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1시에 유튜브 채널에서 ‘블랙이글스-Black Eagles’를 검색하면 시청가능하다.

 

사천의 가을하늘을 수놓을 에어쇼를 직접 비행할 공군 특수비행팀 리더 김창건 소령은 “올해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 연기로 블랙이글스팀도 아쉬움이 많았는데 사천시민을 찾아 에어쇼를 보여드리고 위로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기쁘고, 사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천과 블랙이글스팀의 각별한 인연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천에어쇼는 내년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2021 사천에어쇼’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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