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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이현주공아파트 시공자 선정…재건축 탄력
정기총회거 ‘시공자 선정’…기본계획 고시
유용식 기자   |   2020-09-20
▲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드라이브스루 정기총회 모습   



장기간 표류하던 진주시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사 선정 등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조합(이하 재건축조합)은 지난 19일 충무공동에서 드라이브스루 정기총회를 열고 H-CLASS사업단(현대건설+한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사공사 후보로 참여한 H-CLASS사업단(현대건설+한화건설)과 금성백조건설 중 후보자 선정을 두고 투표에 참여한 결과 조합원 총 605명 중 6명이 선택한 금성백조를 제치고 472명이 압도적으로 찬성한 H-CLASS사업단(현대건설+한화건설)을 선택했다.

 

이로써 장기간 도심지 현안사업으로 표류 중이던 재건축사업이 실질적인 시공 초읽기에 들어가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현주공아파트는 2019년 1월 재건축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90%가 넘는 주민들의 높은 동의로 그해 12월 9일 조합을 설립했다.

 

이후 사업성 부족 등으로 시공자 선정에 난항을 겪어오다 지난 8월 시에서 기준용적률을 210%에서 220%로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한 ‘2030 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함으로써 시공사들의 적극적인 입찰 참여의 발판이 제공됨에 따라 재건축 정비사업에 속도를 냈다.

 

재건축조합은 당초 정기총회를 이달 초로 예정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조합이 장기 사업의 전체적인 절차상 추석 전 총회개최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드라이브스루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수백대의 차량이 갑자기 몰리면서 행사장 주변 교통체증과 코로나19 감염이 우려 됐지만 빈틈없는 현장 방역 대책과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김은수 재건축조합장은 “자원봉사자 지원뿐만 아니라 방역지원 등 정기총회에 많은 도움을 준 시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이번 총회를 무사히 마침으로서 앞으로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등 정비사업 일정에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 등 원도심 재생사업 활성화는 민선 7기 공약 사업으로 그동안 원도심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원도심 기능회복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현주공아파트는 지난 1984년 준공, 64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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