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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 “청사 신축 조기착공 대책 마련해 주세요”
부지확보 어려움에 대체 부지 확보 협조 요청
강맹순 기자   |   2020-09-20
▲ 거제경찰서 청사 전경   



거제경찰서가 신축 부지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공사 착공이 지연되며 사업비 반환 등의 어려움에 처하자 신속한 공사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호소하고 나섰다. 

 

거제경찰서는 지난해 청사 신축공사 예산 227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1986년 2500여평 부지에 청사를 건축한 후 34년이 지나 노후화 되면서 안전도 C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치안수요 증가로 2013년 5월 8일 1급지 경찰서로 승격돼 많은 인원이 근무하고 있으나 사무실과 주차장 등이 협소해 청사 신축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당초 거제경찰서는 시가 2016년 9월에 착공한 거제시 옥포동 산 177-3번지 주변 9만6994㎡ 행정타운 조성부지에 이전을 계획했으나 공사지연으로 장기화 되면서 청사이전이 어렵게 됐다. 

 

차선책으로 국유지, 시유지와 교환하고자 시 관내 국유지(8곳)와 시유지(3곳)에 대해 위치 적정성, 건축행위 가능성을 정밀 검토했다. 하지만 공공청사 입지 조건으로 부적합 판정 등으로 경찰서 부지와 교환이 어렵게 된 실정이다.

 

거제경찰서 현 부지를 활용 신축하기 위해서는 기존건물을 철거 후 신축해야 하나 부지가 역삼각형으로 활용도가 매우 낮다. 공사 기간 동안 사용할 임시사무실을 물색(한국공인중개사협회 거제지회) 했으나 본서 인원 240여 명과 차량 200여 대, 무기고 등 각종 부속건물 등을 수용할 수 있는 적정한 건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시사무실을 신축할 경우 최소 3000여 평의 임차 부지 확보가 쉽지 않고 인허가 절차를 밟는데도 많은 시일이 소요되며, 임시 건물 공사비 또한 최소 38억 원 이상 과다소요돼 불가한 실정이다.

 

기재부로 부터 부지 매입 예산이 확보가 될 경우, 매입 부지가 1종 일반주거지역, 2종 일반주거지역, 계획관리지역은 도시계획 입안시 빠른 시일내에 설계, 착공이 가능하나, 농지 및 자연녹지, 여타 지역은 지목 변경 등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많은 시일이 소요돼 조기 착공이 어렵다는 건축사 등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거제경찰서는 청사 대체부지 조성 방안을 경찰청과 협의, 재강구하고 있으며 부지 미확보시 설계비용 등 227억 원의 건축예산도 불용처리 될 우려가 있어 고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각 기관과 단체는 대체부지로 거제경찰서가 이전 신축 될 수 있도록 부지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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