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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 오는 2022년 조기착공 ‘가시화’
김회경 기자   |   2020-09-06
▲     남부내륙고속철도 이미지



기본설계 용역비 406억…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 ‘청신호’

진주시 등 서부경남 주요 시군, 조속한 착공 한마음 협력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오는 2022년 조기착공 가시화로 낙후된 서부경남지역의 교통환경 인프라 구축이 점차 꿈이 아닌 현실로 바뀌고 있다.

 

일명 ‘서부경남KTX’로 불리기도 하는 남부내륙철도는 서부경남 지역민의 오랜 열망과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국토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 성장 동력으로서 지난해 1월 29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현재 국토부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해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에 위치한 지자체로 구성된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중이며, 내년 정부예산에 기본설계비 406억 원을 반영해 조기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기본계획 용역은 올해 11월 완료될 예정이며, 내년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2022년 착공, 2028년 개통될 계획이다.

 

앞서 진주시를 포함한 서부경남 시군들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시·군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조속히 착공되도록 함께 대응하며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있는 상태다.

 

무엇보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김경수 도지사의 ‘민선 7기 제1호 공약으로서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인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고속철도 기본설계 용역비 406억 원이 지난 1일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후, 3일 국회에 제출됐다.

 

도는 올해 초부터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정부예산을 편성하는 기획재정부를 수차례 방문해 2022년 조기착공을 위한 행정절차의 조속한 진행과 정부예산 반영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특히 김경수 도지사는 정부예산 심의 기간 중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예산실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를 비롯한 도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도는 기본설계 용역비 406억 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되도록 국회 예산안 심사 단계(10~12월)에서 여야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착공하게 된다.

 

현재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 주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는 고속철도 노선 및 정거장 등의 배치계획을 비롯해 철도 수송수요 예측, 공사기간 및 사업시행자, 공사비 및 재원조달계획, 환경의 보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며, 내년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어 ‘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심의’에서 공구와 공사방식(일반공사, 턴키)이 결정되면 기본설계 절차가 진행된다. 특히 턴키 공사(일괄입찰)는 선정된 사업자가 설계와 시공을 진행하므로 2022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현태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장은 “남부내륙고속철도 구축으로 수도권과 거제·창원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접근성은 물론 다양한 산업적 편의가 제고되고 경남 전체가 골고루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면서 “2022년도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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