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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금요단상> 인생에 활력을 이끌어내는 접근법
권우상 명리학자·역사소설가   |   2020-07-30
▲ 명리학자·역사소설가 

위대한 지도자도 개인적인 문제로 힘겨워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들의 뛰어난 점은 어려울 때일수록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특별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감정을 억제하는 힘을 찾아낸다. 자기에게 이익이 없는 일을 처리할 때 더욱 그렇다. 약한자는 감정이 행동을 지배하고, 강한 자는 행동이 감정을 지배한다. '태도가 전부다'라는 말이 있다. 좋지 못한 태도로는 아랫사람을 통솔할 수 없다.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이고, 열정이나 흥미는 그 다음이다. 지도자가 부하들을 제대로 통솔하려면 무엇보다도 상대에게 깊은 관심이 있다고 느끼게 해 주어야 한다. 의식적이고 계획적인 행동일지라도 상대방에게 그런 느낌이 분명하고 실감나게 전달이 되어야 다시 한번 나를 제대로 된 지도자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사람은 각양각색이다. 관심사가 전혀 다른 사람도 있다. 부하가 그런 사람의 얘기를 듣다 보면 여러 생각이 든다. "도망가고 싶다", "무슨 얘기가 이렇게 길어"라면서 하품이 나오는 걸 억지로 참는다든지 딴청을 부리게 된다. 하지만 지도자라면 자신의 위치를 찾고 다시 한번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야 한다.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래서 그 사람이 자신의 말에 흥미를 가진다는 생각이 들도록 행동해야 한다. 또한 친절을 베풀면서도 대가를 바라지 말라. 오직 긍정적인 삶 자체를 위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도록 하라. 그런 후 세상이 얼마나 더 좋아지는지 지켜보라. 인간은 칭찬받기 위해 산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의 존재와 일(conduct)의 가치에 대해서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려면 그들과 그들이 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무언가 놀랍고, 예기치 못한 감동을 주어야 한다. 누군가 사소하지만 필요한 일을 했을 때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라. 물론 실제로 했을 때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일이 잘되었을 때에는 주저 없이 그 공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지도자가 되라. 훌륭한 리더는 일이 잘못되었을 때 자신에게 비난을 떠안는다. 누군가 고의로 자신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빠뜨린다 해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 자신의 감정을 책임질 사람은 결국 자신뿐이다.


지도자의 길에는 늘 난관과 도전이 놓여 있다. 이는 진정한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관문이다. 카이클 앨런 박사는 미국 WGO 방송국에서 상담 프로를 맡고 있는 전문컨설턴트이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방송하는 프로인데 직장 문제나 자기 계발에 관한 심리 상담 토크쇼다. 모두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1단계(지지자 만들기) 항상 웃음을 지을 것. 긍정적인 말을 미리 생각해 두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 말을 건넬 것.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 다른 사람의 말을 집중해서 들을 것. 2단계(감동시기)는 나를 위해 남다른 수고를 항상 상대와 특별히 구별할 것. 특별한 감사의 표현으로 감동을 줄 것. 칭찬을 아끼지 말 것. 3단계(활력 유지하기)는 관심을 지속시켜 상대에게 믿음을 줄 것. 1단계 2단계를 직장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적용할 것.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그 활력을 즐길 것 등이다.


직장은 적을 만들기에는 너무 좁은 장소다. 직장의 적을 잠시 방해되는 존재일 뿐이지 원수가 아니다. 뒤에서 칼을 가는 자가 있다면 그 사람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방접을 찾도록 하라. 사람에게 시달리고 골머리 아파하는 것보다 그편이 낫다.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거나 아무리 어려운 과제가 생기더라도 진실이 있다면 결국 해결할 수 있다. 직장에서 존경받는 리더는 진실을 도구로 난관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이다. 일단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면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려운 업무가 떨어져도 기꺼이 수행하려 한다. 진정으로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 없다면 관심이 오래 지속할 수 없다. 관계는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 관계는 살아있는 생명체 같아서 끊임없이 영양분을 주고 보살펴야 제대로 성장한다. 의미 있는 일을 성취한 후에는 반드시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라.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자축의 자리는 또 다른 성취를 가능하게 하는 충전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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