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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과학고, 국제천문올림피아드 국가대표 학생 배출
수준 높은 심화수업과 깊이 있는 실험·실습교육 결과
전병칠 기자   |   2020-07-28
▲ 창원과학고 2학년 천제현 학생이 제25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 국가대표 학생으로 선발됐다. 



창원과학고 2학년 천제현 학생이 제25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International Astronomy Olympiad:IAO) 국가대표 학생으로 선발됐다.


천제현 학생은 태극마크를 달고 10월 말 이탈리아 마테라에서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 천문학 실력을 경쟁하고 함께 우정을 나누게 됐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 국가대표는 주니어(중학생 3명), 시니어(고등학생 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천문올림피아드(Korea Astronomy Olympiad: KAO)에서 1차 선발에서부터 여름인터넷 교육, 주말교육, 2차 선발, 가을인터넷교육, 겨울학교, 대표선발시험의 치열한 과정을 통해 전국 고등학생 2명에게 자격을 부여한다.


필기시험뿐만 아니라 관측 및 실습을 평가하고 천문학에 가장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장차 세계적인 천문학자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천문올림피아드 국제대회(IAO, IOAA, APAO) 중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가 IAO이다.


제24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는 지난해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루마니아 피아트라 네암츠에서 개최돼 한국대표단이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2개로 참가국 중 3위에 올랐다. 올해는 10월 말 이탈리아 마테라에서 개최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차후 온라인 대회로 전활 될 가능성도 있다.


국가대표에 선발된 2학년 천제현 학생은 어릴 때부터 천문학에 깊게 매료돼 천문학 동호회에 활동을 시작으로 ‘경남 메시에 마라톤 대회’ 중등부, 고등부 우승했으며, 창원과학고 입학 후에는 심화 천문학 학습과 함께 ‘이미지 딥러닝 신경망 구성을 통한 은하분류 프로그램 개발’, ‘외계행성계에 대한 케플러 정다면체의 도입’과 같은 천문학 관련 연구활동에 매진했다. 창원과학고는 심화천문학 수업 및 연구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세계적인 천문학자가 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천제현 학생은 “어릴 때부터 천문학자가 꿈이었다. 이제 그 꿈에 한발 짝 다가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에서 천문학을 가장 잘하는 학생들과 경쟁하게 돼 뿌듯하고,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하며,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도교사 임호성은 “천제현 학생은 담임교사, R&E 지도교사, 동아리 담당교사이면서 올림피아드 지도교사로서 많은 교류가 있었다”며 “천문학자가 꿈이었던 나의 꿈을 학생을 통해 실현하는 것 같아 더 없이 기쁘다. 천제현 학생은 향후 참여하게 될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정영권 교장은 “창원과학고의 수준높은 심화수업과 현장감 있는 실험·실습의 교육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며 “이런 내실있는 탐구. 실험 교육과정 운영이 천제현 학생뿐만 아니라 창원과학고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에 기여하는 과학 인재들을 양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는 코로나 19사태로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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