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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내달 1일 신입사원 필기전형 재시험
이현찬 기자/뉴스1   |   2020-07-08

신입사원 공채시험장에서 감독 부실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한국남동발전이 내달 1일 필기전형 재시험을 치른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치러진 신입사원 채용 필기전형의 재시험을 8월 1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재시험은 필기시험 응시자 중 결시자와 부정행위자를 제외한 1만9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달 21일 서울·경기·대전·대구·진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시행한 필기전형에서 일부 고사장 감독관이 임의로 시험시간을 조정하거나 감독을 부실하게 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그러자 남동발전은 다수의 수험생과 전화로 일일이 확인 절차를 거쳐 관리 감독상의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문제가 된 감독관은 남동발전 직원이 아닌 대행업체를 통해 고용된 인력으로 알려졌다.

 

남동발전은 이후 사장 명의의 공식 사과문을 통해 “공정성이 훼손된 필기전형으로 인해 단 한명의 피해자라도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재시험을 결정했다”며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셨을 응시생 여러분들에게 커다란 상처와 상실감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재시험을 결정했다.

 

남동발전은 “앞서 진행된 필기전형에서의 문제점이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히 분석했다”면서 “이에 따라 직무기초능력(NCS) 시험과 전공시험을 분리 시행하고, 코로나19 사전문진방식을 도입하는 등 개선안을 마련해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와 더불어 재시험으로 인한 불편을 고려해 응시자 전원에게 소정의 보상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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