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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합리적인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한다
군민 중심의 최적 버스노선 체계 마련, 8일부터 전면 시행
박도영 기자   |   2020-07-07



남해군이 군내 농어촌버스 운행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군은 배차간격의 조정과 노선조정을 통해 주 52시간제에 따른 대비를 마쳤으며, 종전 1일 22명 20대 운행이 1일 19명 19대 운행으로 변경된다.


운행체계 개선을 위해 군은 지난 5월 26일 운송업체에 노선과 운행횟수, 시간조정이 시급한 상주(복곡), 은점·미조선, 가천선, 중현선, 갈화선, 창선선 등 6개 노선에 대해 개선명령을 했으며, 운송업체에서 구체적 배차시간 계획 확인과 노사협의를 지난달 22일 완료함에 따라 이날 최종 농어촌버스 노선 조정안을 확정했다.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은 현재 시범운영 중이며 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애초 남해군은 지난해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 후 올 초 운행체계 전면 개편을 추진하려 했지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임시 노선을 조정하게 되면서 노선체계 개편을 연기했다.


이번 개편으로 남해군은 그동안 이해관계로 조정되지 못한 노선을 조정하고, 노선이 겹치는 비효율적인 노선을 정비했다. 또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 52시간 근로제 정착을 위해 장거리 노선을 단축하는 등 조정했다.


남해군은 장기적으로 버스 진입이 어렵거나 수요가 적은 지역에 대해 맞춤형 교통시스템 행복택시 도입을 검토하고, 군민수요 충족과 효과적 분산을 위한 공영버스 확대 및 도보 여행객들을 위한 뚜벅이 버스 도입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용역 결과를 토대로 버스에 노선번호를 부여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도 도입해 군민들의 교통편의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동 불편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노선조정이 이뤄지지만, 군민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노선조정으로 대중교통 수요자인 군민 중심의 버스노선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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