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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상임위 18개 독식 적절하지 않아”
이현찬 기자/뉴스1   |   2020-06-23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 총괄수석부대표는 “이번 주에는 예결위를 포함한 3차 추경 처리를 위한 상임위 구성은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23일 주장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추경 예산이 8~9월에 현장에 투입되지 않으면 경제의 숨이 멈출 수 있고 대규모 실직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22일 저녁에도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났다며 “명확하게 주 원내대표가 언제 (국회로) 온다는 얘기가 없었다”며 “저희는 빨리 원구성을 진행해 추경 및 국가안보에 관한 대응을 같이해야 한다는 말을 전했고 김 수석은 원론적인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주 원내대표가 있어야 할 곳은 사찰이 아니라 국회”라며 “통합당에서 주 원내대표의 지도력과 협상안을 인정해주면서 출발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시절에도 나경원·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합의했던 안이 계속 당내에서 부결됐다”며 “그것이 야당의 리스크”라고 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민주당 몫으로 이미 선출한 법사위원장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하반기 법사위원장을 통합당이 맡는 방안에 대해서도 “1년 임기인 민주당 원내대표와 2년 임기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4년 전체 국회 운영에 관해 합의할 권한을 위임받은 게 없다”고 했다.


이어 18개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다 맡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게 극단적인 형태로 제안하는 것은 국회를 구성하는 국민의 뜻에 적절하지 않다”며 “11대 7로 여야가 국회 상임위원장을 하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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