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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역세권 내 위험한 주 출입로에 뿔난 입주민
입주민들 “출입로 문제 해결이 우선, 입주는 이후”
유용식 기자   |   2020-06-17
▲ 임시방편으로 개설한 일방통행로   



<속보>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마주보며 위치한 더 퍼스트 웰가시티 오피스텔(이하 웰가시티)와 신진주 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 아파트(시티프라디움) 입주민들이 논란의 주 출입로에 뿔났다.

 

시티프라디움 품질검수 당시 입주 대표자의 지적에 따라 웰가시티와 시티프라디움 두 아파트 주 출입로 사고 위험을 예견한 조현신 진주시의원이 인근에 임시방편으로 일방통행로를 내 대책안을 내놓은 것이 오히려 논란이 되며 수면위로 떠올라 입주민들 사이에서 논쟁이 되고 있다.


 현재 임시방편으로 내놓은 일방통행로는 진주역 방향으로 짧게 가설돼 있는데 차량이 5~6대가 들어설 수 있는 공간밖에 되지 않아 진주역 방향에서 차량이 밀리면 이 일대가 주차장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는 진주역을 이용하는 대중교통편과 일반차량 도로와 맞물린 좁고 짧은 일방통행로는 시티프라디움 입주민 차량이 출근시간대 한꺼번에 몰릴 경우 진주역을 이용하는 차량과 엮이면서 대혼란이 올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웰가시티와 시티프라디움의 마주보고 있는 출입로가 입주민 동선이 같아 출퇴근 등 차량이 몰리면 심각한 차량정체로 일대 혼란과 시비는 불 보듯 뻔 하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더 큰 문제는 10여 m에 불과한 임시통행로 및 20여 m 가량 남짓한 주 출입로가 연결되는 본 도로 운행 차량들로 인해 흐름에 따라 진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줄지어 뒤따르는 차량들은 출입도로 자체가 주차장으로 변해 아파트 주차장에서 시동을 켠 채 출발도 못하고 대기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조현신 시의원의 발언에서 보듯 입주가 시작되기 전 출입로 문제가 공론화되면 입주민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발생해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이고 출입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입주 자체를 연기해야 하는 사태와 직면할 수 있어 공론화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현신 시의원은 “지금 언론에 거론 되면 입주민들 사이에서 혼란이 발생해 오히려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면서 “교통환경영향평가에서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준공허가가 진행됐고 내달 입주가 시작 된다. 입주가 끝난 뒤 조금 조용해지면 천천히 처리할 문제로 공론화 되면 안 된다”고 우려했다.


 반면 인근 주민 차모(60) 씨는 “출입로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안 될 경우 입주가 시작되면 안 된다. 이는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드는 것과 같은 형국으로 차량이 정체될 때마다 시비와 혼란은 예견될 수밖에 없다”면서 “먼저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는 본 도로의 중앙분리대를 없애고 회전교차를 설치해 진출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연계해 추진해야 교통정체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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