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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바둑리그 7월 13일 개막…코로나19로 조치훈 9단 불참
총 8개 팀 참가해 5개월 대장정…우승상금 3500만 원
윤구 기자/뉴스1   |   2020-06-17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가 내달 13일 개막한다. 기대를 모았던 조치훈 9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출전하지 못한다.


16일 한국기원의 발표에 따르면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에는 디펜딩챔피언 KH에너지(부산 KH에너지)를 비롯해 부천시(부천 판타지아), 영암군(영암 월출산), 의정부시(의정부 희망도시), 원봉(김포 원봉루헨스)과 신생팀 영천시(스타 영천), 편강한의원(서울 구전녹용), 데이터스트림즈(서울 데이트스트림즈) 등 8개 팀이 출격한다.


선수 선발식은 오는 25일 진행하며 그에 앞서 각 팀은 지역연고선수를 19일, 보호선수를 23일까지 사전지명 할 수 있다. 선수 구성은 만 50세 이상 프로기사(1970년 이전)를 대상으로 각 팀당 3명의 주전선수(1~3지명)와 1명의 후보선수(4지명)를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선수뿐 아니라 외국소속 선수의 출전이 가능했던 4지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국내선수로 제한했다.


이로 인해 지난 대회까지 KH에너지 소속으로 대회에 나섰던 조치훈 9단은 출전하지 못한다. 한국기원은 “추후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본 뒤 후반기 외국소속 선수 교체 허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8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리는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국으로 3판 다승제(장고 1국, 속기 2국)로 진행되며 두 차례의 통합라운드를 실시한다.


매년 오더제로 열렸던 시니어바둑리그는 올해 전반기(1~7라운드) 지명제, 후반기(8~14라운드) 오더제로 경기방식을 바꿔 진행한다. 정규리그 상위 4개팀은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으로 열리는 스텝래더 방식으로 다섯 번째 우승팀을 가려낸다.


포스트대회 또한 경기방식을 변경했다. 최대 2차전으로 펼쳐질 준플레이오프는 1차전 지명제, 2차전 오더제로 열린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은 최대 3경기를 치러 1차전 지명제, 2차전 오더제로 진행하며 3차전은 1·2차전 승수가 많은 팀이 경기방식을 결정하게 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3500만 원이 주어지며, 준우승 2천만 원, 3위 1500만 원, 4위 1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팀 상금과 별도로 승자 7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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