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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김지석 제압…사상 첫 GS칼텍스배 ‘3연패’
2018년부터 대회 13연승
이현찬 기자/뉴스1   |   2020-06-14
▲     GS칼텍스배 3연패를 달성한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뉴스1)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국내 최대 개인 기전인 GS칼텍스배에서 사상 최초로 3연패를 달성했다.


신진서는 지난 12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제3국에서 김지석 9단에게 16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지난 10일 1국에서 297수 만에 백 반집 승을 따냈던 신진서는 11일 열린 2국에서는 171수 만에 흑 불계승으로 2대 0으로 앞서갔다.


이어 이날 3국까지 내리 승리하며 종합전적 3대 0의 완승을 거뒀다. 신진서 9단은 2018년 23기 결승5국부터 이날 승리까지 GS칼텍스배 13연승을 기록 중이다.


신진서는 GS칼텍스배 최초로 3년 연속 우승을 한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 상금은 7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3천만 원이다.


앞서 GS칼텍스배에서 2연패는 5차례 있었다. 이창호가 2차례 연속 우승(2~3기, 8~9기)을 했으며 박영훈(12~13기), 김지석(18~19기) 등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대국 후 신진서 9단은 “매년 우승까지 오기 힘들었지만 GS칼텍스배에서 유독 컨디션이 많이 따라줘 3년 연속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제부터 더 재미있는 바둑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했다. 본선 24강 토너먼트를 통해 대회가 열렸으며,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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