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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화 합의’ 日 “도쿄올림픽, 취소 논의 전혀 없다”
이현찬 기자/뉴스1   |   2020-06-11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내년으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의 간소화에 합의한 가운데 일본 측에서 올림픽 취소 논의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IOC와 온라인 방식으로 이사회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간소화에 합의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연기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회를 간소화해 개최하기로 했다. 이로써 최대 3000억엔(약 3조3400억 원)에 이르는 연기 비용을 어느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세계가 혼란스럽고 많은 희생자가 나오고 있다”며 “예전처럼 화려한 축제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고 간소화에 합의한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내년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가 가능하겠냐는 의문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최악의 상황인 취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같은 우려에도 모리 위원장은 “취소와 관련한 논의는 전혀 없다”며 “가정에 따른 얘기를 논의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한 대회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취소 가능성을 일축하며 1년 1개월 후 열리는 도쿄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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