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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고향, 산청 생초 또 '경사 났네'
박일우 기자   |   2020-04-19
▲ 왼쪽부터 오영환·김병욱 후보,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  



21대 총선 결과 이 지역 연고 둔 오영환. 김병욱 당선

민주당 영입인재 5호 오영환 씨, 부인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로 유명세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진 산청군 생초면이 이번 4·15 총선에서 또 한 번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이번 4·15 총선에서 부모 고향이 산청군 생초면 출신인 후보 3명이 출마, 2명이 수도권에서 당선되는 겹경사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21대 총선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과 성남시분당구을에서 각각 당선된 오영환 후보(사진·32)와 김병욱 후보(사진·55)를 비롯해 부산 금정구에서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사진·58) 등이 주인공이다.


더구나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과 오영환 당선자의 부모 고향이 산청군 생초면 에서도 우리나라 최초의 새마을 금고 발원지로 널리 알려진 계남리 하둔마을 이란 사실 등에 풍수지리학자들의 관심 또한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에 당선된 오영환 후보의 경우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현장대원으로 근무하다 더불어 민주당 영입 5호로 발탁, 정계에 발을 들이면서 ‘열혈 청년 소방관’으로 주목을 이끌어낸 그의 부인 또한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이 그의 당선 결과에 모아졌다.


또 이번에 경기도 성남시분당구을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병욱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산청군 생초면 신연리에서 태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는 제20대 현직 국회의원이다.


여기에다 낙선한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 또한 막판 보수 표심이 쏠린 부산 금정구 선거에서 정치 초년생이면서도 40.4%의 득표를 이끌어내는 저력 과시 한편으로 막말이 오간 선거판에서 품격, 실력, 성실함을 갖춘 후보였다는 유권자들의 이야기를 곱씹어 볼 가치가 있어보인다.


최근 생초면장을 끝으로 공직을 퇴직한 박춘서 씨는 “박 감독 생가를 찾았던 전국의 풍수학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고 있는 유명인들이 이 지역에 연고를 뒀다는 사실은 더없이 반가운 일로써, 산청군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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