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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륙별 역도선수권 전부 연기…올림픽 출전 방식 변경 검토
19일 북중미 대회마저 연기…랭킹 포인트 산정 방식 수정 불가피
유용식 기자/뉴스1   |   2020-03-19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3~4월 개최가 예정됐던 대륙별 역도선수권대회가 전부 연기된 가운데 도쿄올림픽 출전 방식 변경이 검토되고 있다.


국제역도연맹(IWF)은 19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내달 18일부터 24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중미역도선수권대회가 연기됐다”며 “날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3~4월 예정된 대륙별 역도선수권대회는 모두 연기됐다. 앞서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선수권대회가 가장 먼저 무기한 연기됐으며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모리셔스의 바코아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아프리카선수권대회는 6월15일~23일 개최로 연기됐다.


또 4월 4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려던 유럽선수권대회는 6월 13일에서 21일로 미뤄졌다. 4월 나우루 공화국 개최가 예정됐던 오세아니아선수권대회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처럼 2020년 도쿄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걸린 대륙별 선수권대회가 모두 파행 운영되자 국제역도연맹도 고민에 빠졌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된다면 연기된 대회들의 정상 개최 여부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국제역도연맹은 “우리는 현실을 인정하고 빠르게 적응해야 할 것”이라며 “올림픽 예선 시스템 변경 포함 여러 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제도 변경을 시사했다. 선수들의 정상적인 출전이 어려워질 경우, 이에 따른 랭킹포인트 산정 방식을 다르게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맹은 “현재 우리는 수정된 시스템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했으며 승인이 난 뒤 이를 각 연맹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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