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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리비 산업화로 1천억 원대 부가가치 시장 개발 추진
가리비 식품산업화 및 브랜드 선점위해 14개 사업 75억 원 집중 투자
이상규 기자   |   2020-02-20
▲ 명품 고성 가리비 

 

 


고성군은 최근 어업소득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리비의 식품산업화를 통해 1천억 원대의 부가가치 시장개발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신규 사업을 포함한 14개 사업에 총 7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고성군 가리비 생산은 연간 6600t(264억 원 규모)으로 지속적 증가추세이고, 경남도 생산량의 78%를 차지하고, 경남은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약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가리비는 굴 등 다른 수산물에 비해 가공 상품 개발 없이 활패로 판매되는 특성상 군민 직접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산업화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고성군은 가리비 식품산업화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

 

고성군은 가리비 식품산업화를 위해 연간 생산량을 1만 2천t까지 증대시키고, 1천억 원대의 부가가치 시장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소득 극대화 위한 경쟁력 있는 유통체계 및 식품산업화 기반 확보 ▲신부가가치 창출 위한 다양한 제품개발 및 공격적인 소비·홍보 지원 ▲민간자율 식품특화사업 효율적 통합지원 및 온라인판매 지원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의 세부 주요 투자항목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위해 자동화 해상공동작업대, 가리비 출하거점 시설지원 15억 원 △경쟁력 있는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냉동냉장시설 20억 원 △다양한 민간자율 식품특화지원을 위해 간편식 개발, HACCP 인증, 가리비 맛집 등 민간경영활성화 12억5천만 원 △식품산업화 기반조성을 위한 산지가공, 식품화 지원 등 27억8천만 원으로 계획돼 있다.


아울러 군은 안정적인 산업화를 위해 고성군에 가공시설을 신·증설하는 기업체에는 가리비 가공원료 매입, 가공공장 유치 및 창업비용 지원, 원활한 업체운영을 위한 경영자금 등의 융자지원과 함께 지난해 선정된 스마트양식클러스터 배후부지 기반조성 완료시 인공종묘 공급시설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성군은 가리비 스토리 문화 콘텐츠 개발, 가리비 축제의 전국 규모화 등을 지원해 가리비의 지역내외 안정적 소비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가리비는 고성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이지만 가공시설 등 기반이 없어 가치가 평가절하 되고 있음에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올해부터는 가리비 식품 산업화 집중 투자로 고성군 가리비를 대한민국 일류 수산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군민의 실질적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남도에 예산확보를 건의하고 속도감 있게 성과를 도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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