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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달콤한 체리 생산 지금부터 부지런히”
이현찬 기자   |   2020-02-16
▲ 도농기원은 체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체리 생산을 위한 겨울철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가지치기, 봄철 새싹 올라오기 전까지 마무리
도포제 꼼꼼히 바르고 건조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 필요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틈새 소득 작목으로 도내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체리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체리 생산을 위한 겨울철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체리 가지치기의 70%는 수확 후 여름에 실시하지만, 겨울철 가지치기도 고품질 체리 생산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겨울에는 주로 세력이 강한 굵은가지, 불필요한 가지, 쇠약한 가지, 수관 내부로의 광 투입을 방해하는 복잡한 가지를 제거하는 등 골격지 관리를 위주로 실시한다.


특히 체리나무는 유합(癒合)조직이 발달하지 않아 상처가 잘 아물지 않기 때문에 전정 부위가 썩어 들어가거나 세균성수지병 감염 통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굵은 가지를 자를 때에는 가는 가지를 끝부분에 남기고 자르되, 가급적 수직으로 반듯하게 잘라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가지 절단 후 반드시 도포제를 발라 병균 침입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체리나무는 건조하면 동해를 받기 쉬우므로 멀칭 등을 철저히 해 토양수분 증발을 방지해야 하고 개화기까지 기계유유제, 석회유황합제 등 동계약제를 수관에 골고루 살포해 생육초기의 병충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도 농기원 이영숙 연구사는 “겨울철 체리 가지치기 작업은 고품질 체리 생산을 위한 출발점이며 결과지 확보를 위해 꽃눈과 잎눈을 확인 한 후 적당한 잎눈을 남겨 싹이 트기 전에 실시해야 하고 또한 체리는 약해에 민감한 편이므로 겨울철 약제 살포 시기가 늦어 약해가 발생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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