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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코로나 위축 지역경제 안정화 민관 머리 맞대
부군수 주재 12개 유관기관·단체 참석…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회의
이명석 기자   |   2020-02-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국내외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이 지역경제 안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하동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유관기관·단체장을 초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박금석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과 농협 군지부, 수협, 축협, 여성단체협의회, 이장지회, 하동시장번영회, 외식업 군지부, 중소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섬호관광여행사,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점, 펜션협회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말미암은 지역 내 소비 위축으로 업체 매출 감소 등 내수 시장 악화에 따른 경기 침체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영승 경제전략과장의 지역 경제 대책 회의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해당 부서별 지역 경제 활성화 대응 대책을 보고했다.


기획예산과는 관내 경기 침체에 대응해 재정 신속 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재정관리과는 계약 금액의 70%까지 미리 지급하는 선급금 집행 활성화와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 제도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전략과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범위를 7억 원에서 최대 10억 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도 조기 지원키로 했다.


특히 행정과는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에서 구내식당 ‘외식의 날’을 내달 13일까지 한 달간 주1회에서 2회로 확대 실시한 후 상황을 고려해 기간을 연장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관광진흥과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운영과 주요 관광시설 통합할인권의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제시했으며, 건설교통과는 건설 분야의 신속집행을 통해 건설경기 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해양수산과는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참숭어 소비촉진과 방송제작 지원을 통한 재첩 온라인 판매 촉진방안을 내놨으며, 농산물유통과는 유통채널 다양화와 농·특산물 판매장 확대 운영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유관 기관·단체장들은 행정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경제 활성화 대응책에 호의를 표하며,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금석 부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나라 안팎으로 때아닌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울 때 힘을 모아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야 할 시기”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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