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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이변’ 장우진-조대성 조, 마룽-린가오윤 꺾고 독일오픈 우승
이현찬 기자   |   2020-02-02
▲    장우진-조대성(왼쪽) 조가 2일(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독일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마룽-린가오윤 조를 꺾고 우승했다. (ITTF 홈페이지 캡처/뉴스1 제공)


ITTF 독일오픈 남자복식 탁구에서 이변을 몰고 온 장우진(25·미래에셋대우)과 조대성(18·대광고) 조가 남자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마룽-린가오윤 조를 꺾고 우승했다.


장우진-조대성 조는 2일(한국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독일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마룽-린가오윤 조를 3대 2(10-12, 15-13, 12-14, 14-12, 11-6)로 제압했다.


국제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지 4개월만에 차지한 우승이다. 장우진-조대성 조는 지난해 9월 아시아선수권을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 신예 복식조. 그러나 놀라운 집중력으로 만리장성을 넘고 정상에 우뚝서는 파란을 일으켰다.


8강에서 일본의 우다 유키야-도가미 슌스케 조를 꺾은 장우진-조대성 조는 4강에서 대표팀 선배인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상무) 조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쉽지 않았다. 5세트 중 4개 세트에서 듀스 접전이 펼쳐졌다.


1세트가 아쉬웠다. 10대 8로 앞서며 승리를 앞뒀으나 연속 4점을 빼앗기며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15대 13으로 잡아내며 균형을 맞췄다. 3세트를 12대 14로 내준 장우진-조대성은 4세트를 14대 12로 되갚으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갔다.


5세트는 유일하게 듀스까지 가지 않은 세트였다. 10대 6으로 앞선 상황에서 조대성의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긴 승부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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