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진주폴리텍, VR로 익히는 ‘뿌리기술’
4차 산업 기술의 범람, 흔들리지 않는 ‘뿌리 기술’에 주목
유용식 기자   |   2020-01-27

절대 사라지지 않을 ‘뿌리 기술’을 배워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해야겠다고 결심한 손창환(사진·31) 씨가 진주폴리텍에 입학했다.


손씨는 육군 중사로 7년 간 복무해오다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제대를 결정하고, 기술을 배워 취업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던 중 취업명문으로 소문난 한국폴리텍Ⅶ대학 진주캠퍼스 ICT산업설비과에 입학했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으로 산업계 많은 지각 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절대 사라지지 않을 ‘뿌리 기술’을 배워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해야겠다고 결심한 그는 용접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진주폴리텍 ICT산업설비과에 입학을 결심했다.


처음 접하는 전문기술이었지만, VR(가상)용접기를 활용한 안전하고 현장감 있는 실습을 통해 막연한 두려움 대신 높은 흥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기업체 작업현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구현된 첨단 장비와, 일과 후에도 학생들과 함께 남아 지도해준 지도교수 덕분에 다양한 용접기를 다루는 데에도 금방 익숙해졌다.


배우면 배울수록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보이는 용접의 매력에 푹 빠진 손 씨는 1년 간 밤낮없이 훈련에 매진했다. 그 결과, 용접기능사·특수용접기능사·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방사선비파괴검사기능사 등 다양한 용접관련 국가기술자격시험 4종에 도전해 취득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한 용접 실력 및 학과 대표로서 봉사하며 쌓은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는 목표 기업체의 취업 면접에도 당당히 합격해 현재 ‘성덕산업’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손 씨는 “진주폴리텍에서 1년 간 연마한 기술로 취업에 성공하고, 새로운 커리어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훗날 모교인 진주폴리텍에 교수로 돌아와서,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길을 밝혀주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ICT산업설비과 이상용 학과장은 “현장실무중심의 훈련시스템운영 등 진주폴리텍만의 취업노하우를 통해 기업에서 환영받는 참신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니 취업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캠퍼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2020학년도 주간1년 전문기술과정(ICT산업설비·자동화시스템·광고디자인·컴퓨터응용기계·스마트전기등 5개 학과) 교육생을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입학 상담 문의는 진주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진행한다.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뉴스경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