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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원문로 교차로, 보행자 신호 없어 위험천만
40m 전방 직진 신호와 연계 차량 혼잡 보행자 안전 위협
김갑조 기자   |   2020-01-15
▲차량통행이 빈번한 4지교차로 교차점에 위치한 횡단보도가 보행자 신호가 없는 등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차량통행이 빈번한 4지교차로 교차점에 위치한 횡단보도가 보행자 신호가 없는 등에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통영시 원문로 12 인근의 4지교차로(월드마트 앞)가 주도로 왕복 4차선과 부도로 왕복 2차선으로 교차된 지점에 위치한 횡단보도가 빈번한 차량통행에도 불구하고 보행자 신호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한 이곳 횡단보도에서 불과 40m 전방에 위치한 교통신호기의 직진신호에도 영향을 받아 직진 차량의 통행이나 보행자의 안전도 보장되지 않아 원성이 자자하다.


특히 이곳 횡단보도를 지나는 시민이나 거북시장 방향은 사람과 차량이 수시로 뒤엉키는 곳으로, 사고발생의 우려가 상존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교통신호 체계의 개선 없이 방치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북신 재래시장의 출입로인 이곳 교차로는 통영 산복도로 방향에서 시외(거제, 고성)로 진출하는 주도로와 무전 북신동 주민이 북신시장을 진입하는 부도로가 교차하는 곳인데 언제부터인가 3방향으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가 설치되면서 신호체계 없이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가 알아서 주의를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이곳 교차로의 횡단보도는 신호등이 없어 보행자 우선 도로로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주말이나 차량이 밀리는 시간이면 차량과 보행자가 뒤엉켜 위험천만한 광경을 자주 연출하고 있는 등에 교통신호 체계의 절대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지적돼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여름철 지역주민 등의 민원으로 이곳 신호체계 개선을 통영시에 건의했으나, 결론은 교통 신호 체계가 맞지 않고 오히려 인근 지역이 지·정체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신호등 설치가 어렵다는 답변이다.


경찰 관계자는 “개선이 안 되는 사유는 인근 신호기와의 거리 미 충족(50m)으로 교통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됐다”고 말했다.


인근의 시민 A씨는 “교통심의 위원회는 시민의 안전을 심의하는 것이 아니고 교통신호 체계를 심의하는 기관이라는 비판을 받는 이유”이라며 “처음부터 개선책을 시도해 보지도 않고 심의위원회에서의 심의 결과만으로 교통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엉뚱한 곳에는 수십억 원의 국민 혈세로 필요 없는 도로를 개설해 원성을 사고 있다”면서 “정작 시민의 안전이나 차량소통에 따른 교통의 개선책은 알량한 이유를 들어 외면하는 게 맞는지 되묻고 싶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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