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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2019 생명존중대상’ 수여
경상 지역 김용운, 이태웅, 박재형, 최성미 씨 헌신한 노력 인정받아 수상 영예
유용식 기자   |   2019-12-09
▲  경상 지역의 김용운, 이태웅, 박재형, 최성미 씨가 각종 사건 사고로 위기에 처한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9 생명존중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 지역의 김용운, 이태웅, 박재형, 최성미 씨가 각종 사건 사고로 위기에 처한 이웃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9 생명존중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9 생명존중대상’ 일반인 부문 시상식을 열고, 자기희생과 용기로 타인의 생명을 구한 우리 사회 속 시민 영웅 17명을 시상했다.


생명존중대상은 급박한 위기의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발굴하고,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찬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일반인과 해양경찰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등 국가 공무원을 매년 선발해 ‘생명존중대상’을 시상하고, 포상금을 전달해왔다.


이날 생명보험재단은 교통사고와 화재, 자살시도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총 17명의 시민 영웅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트로피와 상금 1천만 원씩을 전달했다.


경상 지역에서는 김용운, 이태웅, 박재형, 최성미 씨가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김용운 씨는 인근 해상에서 기관실 파도유입으로 자체 배수작업 실시 중인 어선이 갑자기 전복됐다는 포항서의 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이동, 승선원 7명을 구조했다.


이태웅 씨는 경부하행선 125㎞ 지점에서 운전 중 의식을 잃어 1~4차로를 오가는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내에 아내와 2살 아기가 동승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의 차량으로 막아 세운 후 운전자를 구조했다.

 

박재형, 최성미 씨는 출근 준비 중 주거지 맞은편 16층 복도 창문에 팔과 다리를 내놓은 채 앉아있는 30대 남성을 발견, 현장에 달려가 자살시도자를 구조하고 112에 신고해 관할 지구대에 보호 조치를 취했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생명경시풍조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급박한 사건사고 현장에서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시민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 사회에 아직 희망이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며 “여기 계신 시민 영웅분들의 사례가 널리 알려져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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