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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원고 졸업생,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 특별상 수상
학창시절 품었던 꿈을 실현하는 김형준 군
이상규 기자   |   2019-12-04
▲ 일본 시나노 마이니치 신문 보도사진 

통영 동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재능과 꿈에 대한 진로지도로 재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오고 있다.


동원고를 졸업한 김형준 군이 지난달 29일 마쓰모토 히가시 로터리 클럽에서 주최한 제30회 유학생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2월에 졸업한 동원고등학교 졸업생 김형준 군은 동원고 재학 시절 일본어 실력을 키우며, 일본으로의 유학과 일본에 대한 공부로 열의를 보여왔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동원고에서 진행한 일본 아리마 고등학교와의 MOU체결로 인해 일본과의 교류경험을 즐겁게 체험했고 아리마 고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했을 당시에도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재학생들과 아리마고 학생 사이에서 통역을 맡았었다.


어린 시절 고관절에 선천적 질환을 가지고 있던 김형준 군은, 일본인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 치료에 성공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왔다.


역사적 배경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에 대해 뛰어난 점이 있다면 배우고 익히는 것을 부끄러워 할 수 없다는 것이 김형준 군의 생각이었다. 학창 시절, 일본 유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격려해 줬던 많은 선생님들도 김형준 군의 소식을 기뻐했다.


나가노 현 내에 6개 대학 교화 전문학교가 응모했는데, 25명 중 6개국 10명의 선발학생 중 9명이 발표했다.
한국 출신에 나가노 대학 3학년에 재학중인 김형준 군은 유학생활의 경험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 군은 “학창시절, 꿈을 만들고 그 꿈을 향한 도전을 위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며 경험했던 많은 활동들과 독서들이 지금 유학생활에 큰 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김형준 군의 소식을 접하며, 동원고 재학생들은 선배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도전하는 모습에서 더욱 큰 격려를 받을 수 있었다”며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재학생들도 졸업 후에도 든든한 모습으로 모교에 오늘과 같은 소식들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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